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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건,

무엇보다도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1인 김짱은

호텔을 고를 때에도 조식부페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호텔에서

매일매일 같은 아침을 먹는 것 보다는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먹더라도,

매일 다른 그 나라의 음식을 먹을 기회를 가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조식 부페가 생각 외로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말이다.



하지만, 이번 싱가폴은 관광이 아니고 출장인 만큼 조식을 포함하지 않으면 매우 불편하고 어려워진다.
 
보쓰님을 모시고, 꼭두새벽부터 아침밥을 찾으러 다닐 순 없으니까...

나처럼 삼각김밥도 맛있어요. 함께 드세요..할 수도 없으니..ㅠㅠ

그러니, 출장에서 맨날 먹어야 되는 조식부페는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싱가폴 리버뷰 호텔의 조식부페는 그냥 soso..

종류도 좀 적고 맛도 보통..

여행으로 가면서 이 호텔을 선택한다면, "조식은 불포함으로 하고, 아침은 나가서 맛있는 걸로 드세요~~"

라고 말하고 싶다. ㅋ


싱가폴 리버뷰 호텔 조식부페


어쨋든 River View 호텔의 조식부페는 1층 로비의 왼쪽에 있는 River Garden에서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먹을 수 있었다.

우리는 매일 아침 8시에 가서 아침을 먹었는데,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았다.

한국이나 일본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 대부분은 중국계나 인도 사람들이 많았다.



싱가폴 리버뷰 호텔 조식부페
싱가폴 리버뷰 호텔 조식부페



그래서 그런지, 왠만한 호텔의 조식 부페에는 꼭 있는 일식 종류가 거의 없었고,

내가 좋아하는 동남아쪽 음식.. 나시고랭, 미고랭 같은 게 없어서 너무너무 서운했다.

대신, 인도식 카레와 난이 있었는데, 그건 정말 맛있엇다. 하하



싱가폴 리버뷰 호텔 조식부페



그리고, 또 맘에 들었던 거는.. 열대 과일은 실컷 먹을 수 있었다는 거...

한접시로 그득하니 하도 많이 먹으니까. 우리 보쓰님이 창피하다고 따로 앉으라고 하기도 하셨음.. ㅠㅠ


싱가폴 리버뷰 호텔 조식부페


River Garden 안에 Sweeten Your Day라고 작은 케익점도 있었다.

케익들이 너무 맛있어 보이면서도, 너무 달아 보이기도 했다. ㅋㅋ



싱가폴 리버뷰 호텔 조식부페



그리고, 출장 둘째 날이 역사적인 2010 월드컵 한국과 그리스 간의 경기가 있던 날이었다.

싱가폴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방에 모여서 월드컵을 보면 딱... 좋았을텐데...

그 놈의 월드컵중계권 때문에, 방에 있는 tv에서는 화면이 안 나온단다...



그래도 다행히, River Garden에서 한국전을 보여준다고 하여, 아주 일찌감치 예약을 해 두었다.

그런데, 건물 내부에는 화면을 틀어주지 않고, 밖의 테라스에서만 중계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깔끔한 안쪽 테이블들과는 너무 다르게, 바깥 야외 테라스는 나름 월드컵 특수를 누려보고자 했던 건지,

월드컵 느낌이 물씬 나도록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쓴 것이 보여, 저녁의 축구 응원이 더욱 더 기대가 됐다.



싱가폴 리버뷰 호텔 RIVER GARDEN 축구
싱가폴 리버뷰 호텔 RIVER GARDEN 축구



두둥..두둥... 드디어 경기 시작!

타국에서 월드컵 한국팀을 응원하는 그 기분이라니..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밖이 너무 덥다보니,

에어콘도 안 나오는 밖에서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기운이 쭉쭉 빠져서, 열띤 응원을 할 수는 없었다. ㅠㅠ



근데, 진짜 신기했던 거는, 이 호텔에는 한국 사람은 없나부다 했었는데, 경기가 진행되면서 사람들이 한 명씩 늘어다더니,

끝날 때쯤에는 이 야외 테라스를 한국사람들이 꽉 채우고 응원을 하고 있었다는 거다...ㅋ

역시 대단한 한국 사람들..ㅋ


싱가폴 리버뷰 호텔 RIVER GARDEN 축구
싱가폴 리버뷰 호텔 RIVER GARDEN 축구


그래서 아침에 이어, 저녁도 River Garden에서 부페를 먹게 되었는데,

저녁 부페는 아침에 비해서, 조금 더 종류가 많긴 하지만, 역시.. 그닥 만족스럽진 않았다. --;;



축구를 보면서, 시원한 맥주 한잔이 빠질 수는 없어서, 싱가폴의 자랑 타이거 생맥주를 한잔 주문했다.

우리팀이 이겨서 그런지 맥주가 너무너무너무 맛있고 시원했다. 캬캬캬캬

(보쓰님과 다른 직원분들은 물병에 넣어온 소주를 마시고 있었음..--;;;;;)



싱가폴 리버뷰 호텔 RIVER GARDEN 축구 타이거생맥주



축구가 끝나고, 서울보다 1시간 느린 싱가폴은 아직 이른 시간이었지만,

다들 더운데 축구 응원하느라 너무 힘들었던 건지, 몰래 마신 소주와 맥주때문이었던 건지,

일찍 방으로 돌아가 잠이 들었다.



<신군김짱의 세계여행 -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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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짱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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